별나다
문학

별나다

유충구

저자
유충구
분야
문학
페이지
214쪽
정가
15,000원
출간일
2025년 9월
ISBN
978-89-6511-555-7
판형
130×188mm

책소개

『별나다』는 시인이 삶의 다양한 빛깔을 섬세하게 담아낸 시집입니다. 사랑과 그리움, 가족의 기억, 자연과 존재에 대한 성찰까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깊이 있는 언어로 포착했습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장에서는 삶과 존재의 의미를, 두 번째 장에서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세 번째 장에서는 가족과 추억의 따스함을 노래합니다. 네 번째 장은 영혼과 존재에 대한 사색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 다섯 번째 장에서는 역사와 사회의 아픔을 시인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시인은 마치 한 편의 사진처럼, 순간의 빛과 그림자를 한 줄 한 줄에 담아내며 독자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차갑게 다가오는 시어(詩語)들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잊고 있던 감정을 깨웁니다.

목차

  • 1장 -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을 이 순간에도 나는 세상을 빌려 쓰고 있다
  • 시인으로 가는 길
  • 무엇이 있다가 사라진 자리
  • 눈 내리는 날
  • 한낮 석양의 인생이여!
  • 아름다운 구속(크리스마스트리)
  • 세상살이
  • 내가 잡고 있었던 것들
  • 슬픔이 모자란 후회
  • 상생과 공멸

저자 약력

유충구

요즘 우리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로봇처럼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물에 영혼의 일부 능력을 입력시킨 기계처럼 딥 마인드(deep mind) 감정 자체가 상실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가득한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오늘을 허락받은 영혼이야말로 축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영혼을 갖는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생명을 갖는다는 것이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으로서 영혼의 활동은 필연적일 것입니다. 더 나은 선을 위해 우리 시인들이 지성과 영혼을 쉼 없이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영혼의 꽃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