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의 눈과 귀
글: 신현득 │ 그림: 음유진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시인의 제37 동시집
- 저자
- 글: 신현득 │ 그림: 음유진
- 분야
- 문학
- 페이지
- 118쪽
- 정가
- 11,500원
- 출간일
- 2020년 9월
- ISBN
- 978-89-6511-319-5
- 판형
- 148×210mm
책소개
신현득 시인은 동시 문학에만 전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론과 작품을 갖춘 동시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초 동시의 이미지시운동 참여자의 한 사람인, 그의 공적은 동시의 소재개발이다. 이후 신현득 시인은 판타지를 동시문학의 기법으로 받아들여, 동시의 소재를 두 배로 넓히고, 논자로부터 <불가능이 없는 세계가 동시의 세계>라는 인정을 받게 하였다. 본 동시집『동시의 눈과 귀』에서도 인간의 감정과 인간의 감각, 인간의 사유를 가지고, 인간에게 봉사하고 있는 컵 · 전철의 손잡이 · 팽이 · 공기 · 물 · 흙 · 초록식물 등이 저마다 인간을 위해서 일하는 보람을 시행으로 말하고 있다. 판타지 시들이다. 우리는 이런 고마운 것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 초록식물 하나를 보기로 들자. 초록식물이 산소를 생산해서 숨 쉬게 해주고, 먹거리를 주고, 불을 주고 목재를 주고, 종이를 준다. 그 많은 은혜를 따질 수 없다. 이밖에 곰팡이의 당당한 자기 자랑, 도마뱀과 공룡의 대화, 동시의 밭에 바둑알을 심어서 바둑 열매 거두기, 온갖 것에 날개 달기, 참는 쓰레기 등 판타지 동시가 있다. 이중에는 동시의 시론으로 빚은 작품이 있기도 하다. 제4부에 있는 제호의 동시「동시의 눈과 귀」와 「동시의 나라」등 다섯 편이 그것이다. 에스키모 어린이를 가상해서 쓴 동시 일기가 있고, 제주도를 한 척의 배에 견주어본 「만세다 제주호」가 있다. 그래서 이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의 재미는 제주도 한라산 높이만 하다.
목차
- 제1부 작아야 할 수 있어
- 고마운 컵
- 가까운 데가 안보여
- 손잡이 선생님
- 아픈 걸 참는 연필
- 일하는 기쁨
- 작아야 할 수 있어
- 망치가 하는 일
- 고마운 도마
- 주머니 착하다
